– 기술력으로 공정을 세우고, 조달로 지속가능성을 확장하다 – 백승보 청장 “공공조달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이 11월 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우수조달제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달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공공조달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백승보 조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우수제품 선정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전과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기술로 성장한 60개 기업, 공공의 혁신을 입증하다"
이번 심사에는 총 344개 제품이 신청되었으며, 기술력과 품질,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60개 제품이 최종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20개 기업이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지방조달청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 전경. 약 100여 명의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우수조달제품 지정 과정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상 기업 대표들이 축하 박수를 보내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또한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한 기업에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가 적용돼 7개 제품이 ‘4전5기’ 끝에 지정되며, ‘공정한 기회’라는 정부 철학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신청횟수 확대(4→5회) 제도는 기술력이 충분하지만 시기나 환경이 맞지 않아 기회를 놓쳤던 기업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공공조달이 기술기업에게 다시 설 수 있는 제2의 무대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백승보 청장 “공정조달, 지속가능한 혁신의 출발점”
이날 축사를 맡은 백승보 조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업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와 노력을 이어온 결과,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우수제품 제도는 성능과 기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공공조달 품질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핵심 정책”이라며 “지난해 우수제품 조달 규모가 4조6천억 원에 이르렀고, 기술 혁신·고용 확대·수출 촉진 등 여러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승보 조달청장이 수상자에게 지정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공공조달 혁신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이어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다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규격 변경 절차를 사후 통보 방식으로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노후 제품의 규격 추가 및 신규 신청 기회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요기관이 우수제품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가 장비나 유지관리 비용이 큰 제품에는 별도의 입찰 제도를 도입했고, 가족친화 인증, 일생활균형 기업, 탄소중립 제품 등에는 가점을 부여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직무를 세분화하고, 심사위원 간 검토서를 공유하는 제도적 개선도 시행했다”며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청장은 끝으로 “이번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가치를 인정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부흥시스템 오정훈 실장이 ‘우수제품 등록 및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조달 현장의 실무 경험과 우수조달제품 등록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촬영 - 에이빙뉴스
㈜부흥시스템 오정훈 실장이 ‘우수제품 등록 및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조달 현장의 실무 경험과 우수조달제품 등록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촬영 - 에이빙뉴스
“우수조달의 길, 경험으로 나누다”… 부흥시스템의 실전 조언
이번 행사에서는 교량용 받침 및 신축이음장치 전문기업 ㈜부흥시스템의 오정훈 실장이 ‘우수제품 등록 및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흥시스템은 2010년 첫 우수제품으로 탄성받침을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와 현재 10개 제품을 등록한 대표적 조달 성공 기업으로 꼽힌다.
오 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이물질 차단형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방수공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허의 본질적 기능을 명확히 입증하고, 극저온·내구·피로시험 등 실증 시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조달 시장의 장기 지정은 기술력보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투명한 과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달청 2025년 제3회 우수조달제품 지정증서 수여식 현장. 백승보 조달청장을 비롯해 수상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촬영 - 에이빙뉴스
"공공조달, 기술과 공정을 잇는 플랫폼으로"
이번 수여식에는 업종별 대표 60개 기업이 차례로 호명되어 지정증서를 수여받았다. 먼저 주식회사 동아산기는 협잡물 배출 간소화 구조의 ‘협잡물 재유입 방지 로터리 제진기’로 수상했으며, ㈜부흥시스템은 교량 내 방수공에 이물질 유입을 막는 ‘이물질 차단형 신축이음장치’로 대신엠씨㈜는 공공시설과 산업현장용 ‘모듈식 신발먼지 흡입기 솔책’으로 수여했다.
그 외 ▲나노일렉트로닉스, ▲㈜에코셋, ▲㈜한우농도엔지니어링, ▲㈜이피아, ▲㈜스위트웨어, ▲㈜그린플로우, ▲㈜테라디코, ▲㈜BIMC, ▲㈜ENH 등 총 60개 기업이 포함됐다.
지정 기업들은 전기전자,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환경, 화학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혁신과 품질경쟁력을 입증했으며, ESG, 에너지 절감, AI 기반 안전관리 등은 정부의 지속가능한 혁신 기조와 맞닿아 있다.
한편, 백승보 청장은 “이번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가치를 인정 받아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수출 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기술력으로 공정을 세우고, 조달로 지속가능성을 확장하다
– 백승보 청장 “공공조달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
조달청은 11월 5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공공조달의 품질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현장에서 구현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백승보 조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우수제품 선정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기술 도전과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기술로 성장한 60개 기업, 공공의 혁신을 입증하다"
이번 심사에는 총 344개 제품이 신청되었으며, 기술력과 품질, 사회적 가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60개 제품이 최종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20개 기업이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동일 기술로 4회 탈락한 기업에 추가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가 적용돼 7개 제품이 ‘4전5기’ 끝에 지정되며, ‘공정한 기회’라는 정부 철학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신청횟수 확대(4→5회) 제도는 기술력이 충분하지만 시기나 환경이 맞지 않아 기회를 놓쳤던 기업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공공조달이 기술기업에게 다시 설 수 있는 제2의 무대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백승보 청장 “공정조달, 지속가능한 혁신의 출발점”
이날 축사를 맡은 백승보 조달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기업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와 노력을 이어온 결과,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백 청장은 “우수제품 제도는 성능과 기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공공조달 품질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조달청의 핵심 정책”이라며 “지난해 우수제품 조달 규모가 4조6천억 원에 이르렀고, 기술 혁신·고용 확대·수출 촉진 등 여러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다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규격 변경 절차를 사후 통보 방식으로 개선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노후 제품의 규격 추가 및 신규 신청 기회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요기관이 우수제품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가 장비나 유지관리 비용이 큰 제품에는 별도의 입찰 제도를 도입했고, 가족친화 인증, 일생활균형 기업, 탄소중립 제품 등에는 가점을 부여해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직무를 세분화하고, 심사위원 간 검토서를 공유하는 제도적 개선도 시행했다”며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청장은 끝으로 “이번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가치를 인정받고 세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수조달의 길, 경험으로 나누다”… 부흥시스템의 실전 조언
이번 행사에서는 교량용 받침 및 신축이음장치 전문기업 ㈜부흥시스템의 오정훈 실장이 ‘우수제품 등록 및 마케팅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흥시스템은 2010년 첫 우수제품으로 탄성받침을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와 현재 10개 제품을 등록한 대표적 조달 성공 기업으로 꼽힌다.
오 실장은 “이번에 지정된 ‘이물질 차단형 신축이음장치’는 교량의 방수공 내부로 이물질이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허의 본질적 기능을 명확히 입증하고, 극저온·내구·피로시험 등 실증 시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조달 시장의 장기 지정은 기술력보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투명한 과정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공공조달, 기술과 공정을 잇는 플랫폼으로"
이번 수여식에는 업종별 대표 60개 기업이 차례로 호명되어 지정증서를 수여받았다. 먼저 주식회사 동아산기는 협잡물 배출 간소화 구조의 ‘협잡물 재유입 방지 로터리 제진기’로 수상했으며, ㈜부흥시스템은 교량 내 방수공에 이물질 유입을 막는 ‘이물질 차단형 신축이음장치’로 대신엠씨㈜는 공공시설과 산업현장용 ‘모듈식 신발먼지 흡입기 솔책’으로 수여했다.
그 외 ▲나노일렉트로닉스, ▲㈜에코셋, ▲㈜한우농도엔지니어링, ▲㈜이피아, ▲㈜스위트웨어, ▲㈜그린플로우, ▲㈜테라디코, ▲㈜BIMC, ▲㈜ENH 등 총 60개 기업이 포함됐다.
지정 기업들은 전기전자,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환경, 화학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혁신과 품질경쟁력을 입증했으며, ESG, 에너지 절감, AI 기반 안전관리 등은 정부의 지속가능한 혁신 기조와 맞닿아 있다.
한편, 백승보 청장은 “이번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가치를 인정 받아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수출 기업으로 도약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이빙뉴스 (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