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나노일렉트로닉스(대표 김영태)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히팅 필름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대 90%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히팅 나노 소재를 선보였다. 이 소재는 기존의 히팅 제품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적고, 열 발산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310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수상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ES 대전관 참가기업 탐방] 에너지 철강 구리 나노 필름 히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박람회(CES) 대전관에 대전지역에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기술 강소기업들 20개사가 참가했다. 대전혁신센터가 엄선해 지원한 참여기업들의 면모를 상세히 소개해 본다.[편집자 註]
2019년 11월에 설립되어 만으로 5년이 채 안 된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일상 속의 나노 기술’이라는 모토로 창업해 이제껏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최첨단 나노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 기업이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김영태 대표이사는 나노 공학 전문가로 15년 이상 나노 소재 분야를 연구개발 했으며 KAIST 연구원 재직 중 나노 히팅 필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수년 간 연구 개발 끝에 카퍼 나노 히팅 필름을 개발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주력 상품 카퍼 나노 히팅 필름은 기존 열선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90%까지 높은 면상 발열체로 도로 발열체, 전기 자동차용 히터, 히팅 재킷 등 기존 히팅이 필요한 전 분야에 열선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나노 히팅 소재이다.
에너지 낭비가 심한 열선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로 CNT, 그래핀 등 첨단 소재들이 개발되었으나 공정의 복잡함과 고가의 재료비 등으로 생산 단가가 높아 열선을 대체할 수 없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나노일렉트로닉스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구리 섬유로 재료비를 낮추고 롤트롤 양산 공정에 성공해 실질적으로 열선을 대체 가능한 면상 발열체를 개발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기술은 구리 나노 섬유를 생산하는 방법, 나노 섬유를 컨트롤하고 적층하는 패터닝 기술 그리고 전 공정의 독자적인 제조 장비 구현 기술이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이와 관련한 7개의 핵심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작년 세계 최초로 25M 대면적 면상 발열체 양산에 성공해 2024년 학교, 관공서, 도로 등 도로 발열체 공사에 신소재를 납품, 스노우멜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소재와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전기 열선 방식으로 소비되는 에너지가 전체 지구 탄소 배출량의 17%에 달하는데 나노일렉트로닉스의 3D 나노히터로 열선을 대체해 에너지 소비를 60% 줄인다면 전체 지구 탄소 배출량의 10%를 줄일 수가 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주)의 김영태 대표이사.(사진 제공 : 나노일렉트로닉스(주))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이런 혁신적인 부분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에너지 소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고 1월 라스베이거스 CES에 참여해 전 세계의 다양한 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구매 의뢰를 받았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상반기 스노우멜팅 부분 매출이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 자본을 토대로 다양한 적용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진행해 전 세계 낙후된 열선을 대체하는 신소재의 발열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에 큰 공헌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또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의 포부를 가지고 있다.
※ 이 기사는 재단법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 작성됐습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대전의 나노일렉트로닉스(대표 김영태)가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히팅 필름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대 90%의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히팅 나노 소재를 선보였다. 이 소재는 기존의 히팅 제품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적고, 열 발산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CES 2024에는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310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수상은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ES 대전관 참가기업 탐방] 에너지 철강 구리 나노 필름 히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박람회(CES) 대전관에 대전지역에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기술 강소기업들 20개사가 참가했다. 대전혁신센터가 엄선해 지원한 참여기업들의 면모를 상세히 소개해 본다.[편집자 註]
2019년 11월에 설립되어 만으로 5년이 채 안 된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일상 속의 나노 기술’이라는 모토로 창업해 이제껏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실의 여러 문제들을 최첨단 나노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 기업이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김영태 대표이사는 나노 공학 전문가로 15년 이상 나노 소재 분야를 연구개발 했으며 KAIST 연구원 재직 중 나노 히팅 필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수년 간 연구 개발 끝에 카퍼 나노 히팅 필름을 개발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주력 상품 카퍼 나노 히팅 필름은 기존 열선 대비 에너지 효율이 최대 90%까지 높은 면상 발열체로 도로 발열체, 전기 자동차용 히터, 히팅 재킷 등 기존 히팅이 필요한 전 분야에 열선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최첨단 나노 히팅 소재이다.
에너지 낭비가 심한 열선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로 CNT, 그래핀 등 첨단 소재들이 개발되었으나 공정의 복잡함과 고가의 재료비 등으로 생산 단가가 높아 열선을 대체할 수 없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나노일렉트로닉스는 구리 소재를 이용한 구리 섬유로 재료비를 낮추고 롤트롤 양산 공정에 성공해 실질적으로 열선을 대체 가능한 면상 발열체를 개발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기술은 구리 나노 섬유를 생산하는 방법, 나노 섬유를 컨트롤하고 적층하는 패터닝 기술 그리고 전 공정의 독자적인 제조 장비 구현 기술이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이와 관련한 7개의 핵심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작년 세계 최초로 25M 대면적 면상 발열체 양산에 성공해 2024년 학교, 관공서, 도로 등 도로 발열체 공사에 신소재를 납품, 스노우멜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소재와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전기 열선 방식으로 소비되는 에너지가 전체 지구 탄소 배출량의 17%에 달하는데 나노일렉트로닉스의 3D 나노히터로 열선을 대체해 에너지 소비를 60% 줄인다면 전체 지구 탄소 배출량의 10%를 줄일 수가 있다.
나노일렉트로닉스(주)의 김영태 대표이사.(사진 제공 : 나노일렉트로닉스(주))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이런 혁신적인 부분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에너지 소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고 1월 라스베이거스 CES에 참여해 전 세계의 다양한 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구매 의뢰를 받았다.
나노일렉트로닉스는 올해 상반기 스노우멜팅 부분 매출이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 자본을 토대로 다양한 적용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진행해 전 세계 낙후된 열선을 대체하는 신소재의 발열체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탄소 배출 감소에 큰 공헌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또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의 포부를 가지고 있다.
※ 이 기사는 재단법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 작성됐습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